[JK뉴스=JK뉴스] 2005년 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는 대규모 전시회를 비롯한 학회, 기술 발표회, 경진대회, 기념식 등이 열리는 지역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장이 되고 시민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 컨벤션센터이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전시회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시 주요산업과 연계한 한국국제기계박람회, KIMS TECHFAIR,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등이 열렸고,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 국제아트페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전시회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가 열린다.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는 81개사 314부스가 참여한다. 항노화 웰니스 · 웰에이징과 관련한 새로운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며 의료-비의료적 통합서비스를 통한 안티에이징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도 열릴 계획이다. 바이오 · 의료 · 뷰티 · 헬스케어와 관련한 최신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항노화 체력 남녀 선발대회,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의 행사도 준비 중이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경남특산물박람회가 개최된다. 300개사 370부스의 규모로 경남 내 우수한 농 · 축 · 수 · 임산물과 약초, 차, 공예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 행사, 쿠키, 캔들, 꽃다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소비자들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선보여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도 열린다. 본 전시회는 수소 및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전시와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다. 더욱이 수소특화단지로 거듭날 창원에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 수소전기 충전소 등으로 30개사 100부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발맞추어 여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개발 현황 포럼, 세미나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지원전시회 이외에도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 경남콘텐츠페어, 창원 골프·레저스포츠 박람회, 경남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에서는 방산, 원자력, 의료 바이오 등 창원의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 전문 전시회와 기업판로 개척을 위한 소비재 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간 70여 건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며 “전시회 중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해 시 투자지원제도 등도 상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창원컨벤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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