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에 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주시 읍면지역 초등학교 3~4학년 35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자연의 텐트 속에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통하여 아이와 부모의 친밀한 소통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책보따리 마음 나눔 ▲독서연계 나무팝업북과 소창손수건 만들기 ▲생태 그림책 인형극‘파란 바다가 위험해’관람 등을 운영했다. 특히, 텐트 안에서는 두 권의 책‘우리 곧 사라져요’(이혜숙, 노란상상)과 시집‘나는, 그냥 내가 되고 싶어요’(나태주, 쉬는시간)을 자녀들과 함께 읽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이번 기회에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 캠프를 통하여 함께 읽는 가정의 독서문화가 지속되는 데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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