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족센터,‘임신 체험복 대여 서비스’실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신혼부부 187명을 대상으로 ‘임신 체험복 대여 서비스’를 실시했다.

‘임신 체험복 대여 서비스’는 임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임신부를 배려하는 부부관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7개월부터 8개월의 태아와 양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약 6.5kg의 임신 체험복과 임신 주차별 신체적 변화, 태아의 성장 과정에 대한 교육자료가 함께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아빠는 “체험복을 입고 설거지, 식사 준비, 청소, 잠자기 등 일상생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임신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실감했다”라며 “임신한 아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덕분에 우리 부부의 관계가 견고해졌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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