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춘천시가 2025년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를 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7개, 공급업체는 49개다. 주요 품목은 닭갈비, 감자빵, 춘천사랑상품권, 레고랜드 입장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계약 종료까지다. 모집 분야는 ▲농·축 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기타 ▲이색 답례품이다. 가격대와 품목수 제한은 없지만 3만 원 답례품을 1개 이상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춘천시청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도시팀으로 방문해 제출(우편 및 팩스 불가)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답례품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춘천시는 기부금을 의미 있는 곳에 활용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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