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프로그램의 하나로 ‘함께하는 레인보우 힐링체험’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체험은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돼 불안감이 높아진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활동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이용자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담당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방문해 각종 체험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매주 집에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생활지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힐링체험이 어르신들의 노후를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울예방 △인지활동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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