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제8회 살구나무골 마을축제' 성황리에 개최지난 10월 19일, 둘레길 걷기, 게임이벤트, 시화전, 먹거리 등 주민 200여명 참여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제8회 살구나무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레길 코스는 총 2.7km로 행당동 성광교회를 출발하여 대현산을 중심으로 어른아이 모두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둘레길을 걷는 활동 외에도 코스 중간지점마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풍선아트 체험, 숲속 작은 시화전 등이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문고와 자치회관 독서NIE(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에서 함께 준비한 시화전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신발양궁올림픽 게임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은 지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 모두가 참여한 주민은 "아이들과 같이 걸으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이벤트 게임에서 경품도 받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내년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충주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마을 축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살구나무골 마을 축제가 주민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살구나무골 마을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고 이웃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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