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용담에서 적벽강까지’가족과 함께하는 인성캠프 개최진안 관내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 대상 운영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25~26일 1박2일간 금산 적벽강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족사랑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인성캠프는 레져스포츠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해 언택트 시대 결핍되고 있는 부모와 자녀 사이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인성교육 8대 덕목인 ‘존중, 책임, 협동, 소통, 정직, 배려, 예, 효’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되새겨보고 실천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첫날은 부모와 자녀가 같은 팀이 되어 서바이벌게임, 바비큐 나눔, 캠프파이어 활동이, 이튿날에는 산악바이크 체험과 떡매치기 인성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림초 김진국 학부모는 “캠프파이어 활동으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그동안 서로를 존중하지 못했음을 반성했고, 앞으로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고 아들을 더욱 사랑해 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승용 교육장은 “부모와 자녀간에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책임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미래사회에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 바로 인성임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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