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익산시는 26일 모현공원에서 제18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7080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은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080 명랑 운동회'라는 부제를 내걸고 추억 속 운동회를 재현한다. 이번 운동회에는 박 터뜨리기,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를 비롯해 △추억의 물품 전시 △나눔 구역 △기념 촬영 구역 △체험 구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익산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청팀·백팀 머리띠를 두르고 만국기가 펄럭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놀던 어린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하나가 돼 함께 손잡고 뛰고, 웃고, 즐기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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