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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의료용 헴프 연구개발 ‘앞장’

연구원, 25일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와 의료용 헴프(HEMP)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등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JK뉴스 | 기사입력 2024/10/25 [13:42]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의료용 헴프 연구개발 ‘앞장’

연구원, 25일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와 의료용 헴프(HEMP)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등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JK뉴스 | 입력 : 2024/10/25 [13:42]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의료용 헴프 연구개발 ‘앞장’


[JK뉴스=JK뉴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5일 전북대학교 약학대 교수회의실에서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와 의료용 헴프(HEMP, 대마) 연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헴프(HEMP)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헴프산업의 다양한 연구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용 헴프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 △인적 자원에 대한 교류 및 상호 협력 △정보 및 학술 활동에 관한 교류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기획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4일과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헴프의 산업적 가치를 강조하는 기조 강연과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헴프 산업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한정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도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의료용 헴프와 관련된 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해 헴프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헴프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큰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헴프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에 관련된 창업기업 유치로 헴프산업을 전주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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