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점촌4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점촌4동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이란 주민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안하여 이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제, 문화 및 환경과 관련하여 다양한 신청이 들어왔다. 3월 11일을 시작으로 3주간 신청 접수가 진행됐으며, 지난 8일 심사를 통하여 사업을 제안한 주민의 계획안을 공정하게 심사하고 자문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제 부문의 ‘신기한 밥상’, 문화 부문의 ‘신기새터 풍물단’, 환경 부문의 ‘신기한 꽃길’이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다. 점촌4동에서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인 만큼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보다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모 심사위원은 “모든 사업의 목적 및 취지들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해당 사업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며 심사평을 전했으며, 심사에 참관한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점촌4동 주민들의 힘으로 이 정도의 계획안이 나왔다는 것은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가장 큰 첫걸음이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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