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시 중구는 올해에도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 ‘마을세무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는 주민,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농어촌 주민 등 생업에 쫓기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 등이 주요 지원대상이다. 상담 분야는 국세 또는 지방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사항이다. 1차로 전화 또는 팩스로 진행한 후, 필요할 경우 2차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나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액이 300만 원 이상일 경우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 세무사 제도가 고물가·경기침체 등 최근 민생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종합민원-지방세-마을세무사를 참고하거나 미추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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