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한국관광문화재단의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19명과 함께 전남 여수로 떠나는 2024년 꿈드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를 떠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아,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속감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센터 관계자는 “학업 중단으로 인해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매우 특별했다”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관광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비와 급식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센터 측은 내년에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잘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 직영기관으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 및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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