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남 서산시가 서산인삼농협(조합장 박종범)과 함께 서산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30일까지 경기·세종 지역 홈플러스 10개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행사 계획 물량은 약 2톤이며, 햇 수삼 세척 판매와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4일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인삼농협은 최근 인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 인삼농가를 돕기위해 홈플러스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홈플러스는 서산6년근인삼뿐만 아니라 서산의 제철 농산물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의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6년근인삼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황토에서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품질과 효능이 우수하며,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내에서는 120여 농가가 224㏊ 규모의 면적에서 서산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서산인삼농협에서는 6년근 인삼의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해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게자는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는 서산6년근인삼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서산인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판로개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서산인삼농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과 사우스시티점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해 1억여 원의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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