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는 환경교육 우수 지방자치단체인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24일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신규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2022년부터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김해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북도, 서대문구, 은평구, 양평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지자체 조례 제정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지역환경교육계획 수립 등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전제 조건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추진 실적 ▲환경교육계획 등 3개 항목 7개 지표 모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 관심 부분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지역 사회와 업무 협약을 통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환경교육예산이 증가하는 점을 높이 샀다. 홍태용 시장은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환경 실천 역량을 키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