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원주시의회 무장애도시계획추진특별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을 방문하여 무장애 관광시설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관광지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를 방문했으며, 관광객들이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2일차에는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견학했다. 해당 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한 무장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모든 방문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과 시설에 대한 배려가 잘 이루어진 무장애 관광지이다. 이번 견학은 원주시가 무장애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데 있어 열린관광지의 사례를 참고하여,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권아름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무장애 도시계획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선진지 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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