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소년이 주인공인 특별한 하루…'2024년 청소년 축제'개최오는 10월 26일 13~19시 서울 어린이대공원서 서울시 청소년 축제 진행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2024년 청소년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축제 1부에서는 오프닝, 참여형 이벤트, 경연대회 등 무대행사가 펼쳐지며, 2부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오마이걸(K-pop) 등 유명 초청 가수의 화려한 케이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연대회,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 5팀(오마이걸(K-pop), 와일드 크루(힙합), 이층버스(밴드), 이윤주(싱어송라이터), 정우영(청소년 가수))이 초청 가수로 등장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참여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청소년 축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볼거리는 ‘청소년 예체능 경연대회’다. 노래, 댄스, 마술, 무용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 지원팀 중 온라인 심사를 통해 사전 선발된 10팀이 당일 드림 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로 ‘댄스 챌린지’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가며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인 손수건도 제공된다. 행사 중 운영되는 주요 체험부스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주제로 한 세 가지 테마, ▲백호ZONE ▲현무ZONE ▲청룡ZONE으로 구성되며, 총 67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돌격백호존(10개 부스)은 스포츠와 미래 역량 관련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구, 보드게임, 사격, 드론 축구, VR 체험, 코딩 로봇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욜로현무존(12개 부스)은 진로 및 학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 부스와 치유 이벤트를 제공하며, 마약 및 전자담배 등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정책도 소개한다. 댕댕청룡존(45개 부스)은 서울시 청소년센터에서 기관별로 특화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만들기(키링, 타투, 책갈피), 퀴즈, 버스킹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축제 형식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어울려 청소년 축제를 즐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