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순천시는 시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순농우농(순천농부에게 배우는 우리지역 농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농우농은 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실제 농업 경험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협력센터 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면서 경험 많은 순천농부들로부터 농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더 나은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24년 참여 농업인은 총 5품목 농가로 별량면 박기순 농가(고구마, 연꽃, 배추), 박길선 농가(와송, 도라지, 두릅), 해룡면 이연옥 농가(골드키위), 주암면 정홍주 농가(감자, 생강, 매실, 콩, 배추), 서면 추길주 농가(양봉)가 참여한다. 순농우농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순천로컬푸드 홈페이지와 팩스 또는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에서 10월까지 6회 이상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굿즈, 도시락, 내가 키운 작물, 기념품,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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