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는 10월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이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주요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년에 추진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161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경영개선 교육 및 재창업 사업화를 지원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프로그램(전문가 경영 멘토링, 차별화전략,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하여 도움을 주었고, 페업위기의 소상공인에게는 재창업 사업화(재창업 특화교육, 사업화 멘토링, 재창업 자금지원 등)로 사업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MBTI를 활용한 고객 응대 전략’이란 주제로 이경순(충북기업진흥원 청주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사의 특강과 총 4개 기업의 우수사례 및 사업성과 발표가 있었는데,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의 ㈜김덕회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보를 통한 매출 신장’이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 충북도청 소상공인정책과 임보열 과장은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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