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이 오는 26~27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수학체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실력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및 전시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 및 전시부스에서는 수학체험 부스 55개, 키즈부스 2개, 상담부스 및 학부모부스 등 67개 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수학대회는 3인 이내로 구성된 도내 초·중·고 학생 62개 팀이 ‘수학으로 만드는 친환경 수학놀이터’를 주제로 ‘수학구조물만들기대회’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수학올림픽 대회도 진행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고, 수학 원리 탐구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순으로 16명을 선정 운영한다. 조현정 원장은 “다양한 체험으로 수학과 만나고, 수학을 즐기며 자신감을 키우는 수학문화 축제의 장”이라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체험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교과서를 넘어 놀이와 게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함께 즐기고 스스로 생각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학습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물론 즐겁고 의미 있는 수학교육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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