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오늘(14일) 9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 현황을 살펴보고 소아필수진료 대책 및 공공의료기관 지원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전공의 이탈이 4주째 지속되고 있으며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 전공의의 수는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소아 진료 대책으로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소아진료 공백 방지, 소아진료 정책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소아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도내 의료원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의료취약지임을 감안하여 도내 소아환자의 필수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속초의료원과 영월의료원은 평일 23시까지 소아진료를 운영하고 있고, 2월 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도 사업 신청하여 전문의가 충원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도내에 지정현황이 없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인구감소, 의료복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우리 도의 대부분 지역은 의료취약지이지만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도민 한명 한명이 의료진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사업을 진행하여 필수진료 유지에 사명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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