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제3대 공동회장으로 김영호 회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여수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7년 11월 창립돼 ▲‘유니버스 시티투어’와 ‘싸목싸목 낭도 프로그램’ 등 민간 주도 관광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홍보활동 ▲서비스 개선을 위한 관광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김영호 회장은 그간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사, 전라남도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직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지역조직과 협력한 동계훈련 유치 ▲중국 현지 랜드사 인바운드 활성화 ▲주변지역 관광객 흡수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3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시작에 앞서 지난 22일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순미 전임회장, 김영호 신임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여수 관광 발전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순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순미 이임회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악재로 관광업계가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그럼에도 큰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여수 관광산업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3년간 여수시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순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워진 여수시관광협의회가 김영호 회장님을 필두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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