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여한 18편의 학생 작품이 모두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1949년 시작돼 올해 70회를 맞는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9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심사 결과 인천 지역 대표로 참여한 18개 작품은 특상 7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을 수상했다. 특히,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특상 수상작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표적인 수상 작품으로는 인천진산과학고 학생들의 ‘갯가재 집게발의 Bouligand 구조를 응용한 이 중 반 꼬임 구조의 안정성 분석’과 ‘폐섬유를 활용한 바이오차 제작 및 흡착 성능 비교와 향상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생분해성 폴리우레탄 개발, 농작물 병해 예방 연구, 데이터 증강을 활용한 음성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 탐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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