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연경관이 수려한 특정도서 ‘문래섬’ 환경정화 활동해양쓰레기 2톤 수거로 생태계 보호 나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2024년 10월 23일 삼산면 소재 환경부 특정도서로 지정된 문래섬에서 환경과 직원들과 고성군낚시어선업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로 생태계가 풍부하고 지형·지질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섬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를 의미하며 고성군에는 문래섬, 소치섬, 윗대호섬, 상비사도, 하비사도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있다. 이번 정화 활동으로 약 2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 대부분은 폐어구로 섬에 장기 방치될 경우 특정도서 생태계 피해를 줄 수가 있어 고성군 환경과와 고성군낚시어선업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공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게 되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의 아름다움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계를 잘 보호하고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정도서 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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