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 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영에서 수확한 햇단감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고 234일 밝혔다. 이날 선적한 햇단감 12.1t(5kg 단위 2,422박스, 15천$)은 동남아에 위치한 미국령 사이판과 괌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년 유례없는 수확기 탄저병 창궐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크게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경남단감원예농협, 진영농협, 주촌농협, 한림농협, 생림농협 등 김해 주요 단감 재배지 농협을 통한 단감 수출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단감 시배지인 김해에서 생산되는 단감은 예로부터 당도와 맛, 식감이 우수하고 눈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C와 탄닌 성분 등이 높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수출 농산물이다”며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김해 단감이 사이판, 괌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서 수출효자 농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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