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안전한 동래 구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하트세이버(대표 김태순)와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 여부와 예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대부분이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가 될 확률이 높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동래구는 '부산광역시동래구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2.12.30.)하여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하트세이버는 동래구 심폐소생술 교육 기관으로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자료 준비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 및 인력 무상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태순 ㈜하트세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급성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과 같은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리는 심폐소생술을 알지만 실제로 응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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