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쇠내마을 수해 현장 등 주요사업지 4곳 현장점검 실시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현안 점검위해 현장방문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쇠내마을 수해현장, 탄소중립체험관,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재석 위원장, 배현주 부위원장, 김유상 의원, 조종현 의원, 류명열 의원, 정준호 의원, 이미애 의원,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먼저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쇠내마을 찾아 피해 원인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 및 복구 계획을 점검했다. 쇠내마을은 지난 9월 21일, 400mm에 달하는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 19세대, 농경지 22.23ha가 침수됐다. 위원들은 “집중호우 등의 이상 기후로 발생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며 “호계천 및 구산소하천 등 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지난 2일, 개관한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을 방문해 사업 개요 및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을 체험한 후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요청했다. 전국 첫 탄소중립 테마 교육체험시설인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위기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 방법까지 다양한 체험콘텐츠로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위원회는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김해연구원을 방문해 추진사항 및 주요 업무,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 4일 개소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운영자 공모와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김해연구원을 선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송재석 행정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김해시가 기후 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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