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남재욱 의원“청년 원하는 콘텐츠 IP 산업 육성·지원해야”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창원시에 교육·개발 등 촉구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3일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정 50주년을 맞이한 창원국가산단이 경남지역 대표 국가산단으로 성장했으나, 창원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어려움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감소와 고령화, 숙련된 산업인력 붕괴로 기술 전수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유출은 일자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창원시가 해야 할 일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사업은 무엇일까. 바로 콘텐츠 사업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영화의 도시 부산, 게임의 도시 대구처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이 전무하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의 비중이 3%로 매우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콘텐츠 산업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 지식재산권(IP)’은 웹툰·영화·드라마 제작의 원천이며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창원시가 선도적인 교육, 직업능력 개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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