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남해군은 지난 21일 현위헌관장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제16회 현위헌관장학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현위헌관장학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군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현위헌관장학회에서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노인 단체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제16회 대회에는 각 읍면의 24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현위헌관장학회 현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임원, 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박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게이트볼을 통해 노년의 건강도 지키고, 대회에서 좋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회를 주최하는 현위헌관장학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열띤 경기 끝에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설천면 2팀이 우승을, 설천면 1팀 이 준우승, 도마팀과 고현면1팀이 3위를 차지했다. 다초팀, 서면팀, 설천면 5팀, 남해읍 2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최고령 참여자로 남해읍 박형환(89세)씨가 장수상을 수상하며 노익장을 뽐내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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