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중구가 산학연관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14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중구 산학연관 소통협의회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대표와 울산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중구청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구와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방안 및 기업 육성 정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중소기업은 인력 채용 문제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8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중구는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별로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인증 확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기업 운전자금의 융자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울산시로부터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입주승인을 받은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를 지원하는‘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산학연관 소통협의회를 통해 기업과 행정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향후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다운동 도심융합특구가 조성되면 많은 기업과 인재가 중구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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