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 25·26일 개최‘전국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만들어가는 축전’ 도문예회관서 진행
[JK뉴스=JK뉴스]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JIBS가 공동으로 ‘제2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축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 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공연 기간을 전후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3인(이진원, 배주현, 양영만)의 작품 초청 전시도 진행된다. 25일 공연에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을 시작으로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수연), 여수시 장애인 나누미 합창단(지휘 김예일),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상재), 하음 오케스트라(지휘자 성민우), 제주위드어스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이정석)가 출연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에는 잼스틱, 장애인 어울림 띠앗합창단(지휘 유상근), 아이캔 클라리넷 앙상블(지휘 양상식),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상재), 우누스 오케스트라(지휘 예지영),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가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제2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은 전국의 장애인 음악단체간의 교류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이번 음악축전을 통하여 장애,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본 공연을 통하여 장애인 예술인 지원과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과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을 통한 상생의 의미로 나아가는 새로운 가치확산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JIBS TV를 통해 녹화 방영, NOW제주TV를 통해 전국으로도 송출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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