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생명보듬 캠페인’ 개최제5회 생명보듬 걷기 캠페인 성료 ‘생명을 살리는 소금이 될래요
[JK뉴스=JK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자살예방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나사랑 자살방지협회에서 ‘제5회 생명보듬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사랑 자살방지협회는 2024년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추진하는 민간단체 협력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사업(공모)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단풍나무숲길을 걸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목천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아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천안시기독교연합회장(안준호 목사),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거홍 스님),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각 분야 관계자들도 함께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랑 자살방지협회 강회식협회장은 “자살예방은 개인이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3.5% 생명보듬 동반자 양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나사랑 자살방지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환경조성 및 고위험군 지원 등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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