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책 촉구올해 9월,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토론회 참석 등 조성 노력 이어와
[JK뉴스=김영남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지 못하는 원인과 해결 대책을 촉구했다. 유인애 의원은 2020년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하고 지난 달 5일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강북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 4년 동안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지 못하면서 미지정 사유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의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다. 강북구청 여성가족과에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실태조사 및 목표별 과제를 발굴했으며, 구민참여단, 여성안전협의체, 여성일자리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지역 여성단체 간담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1월에 지정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유인애 의원은 “서울시에서 14개 자치구가 이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있는데 강북구도 하루빨리 지정되어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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