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10월 19일~2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수학, 감동을 더하다’ 주제로 개최한 ‘2024 대전수학축전이’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등 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학체험전, 수학탐구말하기대회, 수학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과 만나 수학의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한껏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수학이 어떻게 우리의 생활 속에서 감동을 주고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서 느끼게 해주었다. 실제로, 행사 기간 총 8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수학적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보며 수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0개의 수학체험 부스가 초・중・고 학생들에 의해 운영됐고, 지역 대학 및 관련기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수학 관련 교구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4명이 한 팀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 방탈출, 수학 기호로 만든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함께하는 가족들과 대기자들을 위한 어울림한마당 무대공연 등도 함께 운영되어 축전의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한편, 3층에서는 초・중・고 34팀이 참가하는 수학탐구말하기대회가 진행됐다. 2명이 1팀이 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적 개념을 생활 속의 소재와 연결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에 재미를 입혀 수학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수학체험전 참여객은 “부스 운영 학생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체험물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수학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탐구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통해 얻는 수학이 주는 감동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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