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 오는 22일 오후 2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홍철 제주온라인학교운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온라인학교는 지난달 1일 개교한 학점 인정 공립학교로 교실과 교원 등은 갖춰져 있지만 소속 학생은 없이 위탁 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며 9월 말 기준 도내 고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14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시설은 교무실과 행정실,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온라인 강의실 8실, 콘텐츠제작실 1실, 오프라인 강의실 2실을 갖추어 디지털 학습환경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에는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4과목을 개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양용혁 교장은 “학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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