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동구는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의 하반기 입주자 12명을 최근 선정됐다. 동구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9월 30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42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 34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19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12명이 선정됐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를 포함해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에 최종 32명이 입주하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을 위한 임대 주택 공급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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