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가족을 잇는‘세대공감 가을 탐방’운영조부모 손자녀 14가정 40명 대상, 가을맞이 수확체험을 통한 세대공감 장 마련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는 19일 다호체험마을에서 조부모님과 손자녀 14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가을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조부모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와 단감따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한때가 됐다. 특히 조부모의 어린 시절 가을 추억을 손자녀와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써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자녀가 추천해서 왔는데 손자랑 좋은 추억이 됐고 오랜만에 해본 수확 체험이 주는 기쁨이 배가 되어 더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2024년부터 창원시에서는 취약 위기 가족의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사례관리, 1인가구, 조부모-손자녀 프로그램, 집단상담 등 가족기능 회복 및 강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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