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GAP 인증 딸기를 학교급식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4월 3일과 4월 5일 두 번에 걸쳐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군비 680만 원이 투입됐으며 딸기 406kg이 지원됐다. 송동관(이동면) 생산 농가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맛도 좋고 신선도 높은 딸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면적 확대 및 품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남해산 먹거리 홍보 및 학생 식습관 개선을 도모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5월 말 하미과를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여 관내 30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남해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7개 학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추가로 현물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에 다양한 지역 우수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참여 농가 확대 및 다품목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에 납품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가공업체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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