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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마을 축제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

손수 만든 요리, 공예품, 업사이클링 화분 등 판

JK뉴스 | 기사입력 2024/10/21 [09:34]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마을 축제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

손수 만든 요리, 공예품, 업사이클링 화분 등 판
JK뉴스 | 입력 : 2024/10/21 [09:34]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마을 축제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


[JK뉴스=JK뉴스]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19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2024 과례마을 축제’에 참여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이번 문화동 마을 축제에 판매 부스를 신청하여 그동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판매했다. 축제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마을교육공동체 행사를 통해 다시 마을에 나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판매한 상품의 목록들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선정됐다. 요리 동아리 시간에 만든 호두 파이와 망고청, 패션후르츠청, 원예 동아리 시간에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 진로 프로젝트 시간에 만든 라탄 바구니,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라탄 책갈피 등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들을 마을 축제와 연계하여 창업 아이디어로 구상하는 학생자치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판매 물품 선정 후에는 판매 가격을 정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당일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이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일인 줄 몰랐다. 물건이 잘 팔릴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고 마을 주민분들이 우리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과례마을 축제는 꿈나래교육원이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져 교학상장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는 말과 같이 지역사회는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꿈나래교육원이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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