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100만원, 중현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300만원, 새남해농협 임직원일동이 235만원, 보물섬한우 영농조합법인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지난 3월 29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수 연합회 대표는 “단호박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데 농부의 애정이 닿아야 농사가 잘 되듯이 남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는 지역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여겨 연합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2019년부터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7일 서면중현지구 복지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면서,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총동문회 정중석 이임회장은 “많은 동문들과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학교는 폐교되고 없지만 후학들을 위하는 선배들의 마음이 아이들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현초등학교는 1934년 10월 성명공립보통학교 중현분교장으로 개교하여 1939년 4월 중현공립심상소학교로 승격됐고 60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1999년 9월에 성명초등학교 중현분교로 편입되어 2001년 성명초등학교로 통폐합됐다. 4월 8일 새남해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류성식 조합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35만원을 기탁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지역 내 아들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해의 빛나는 인재로 잘 커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새남해 농협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자원봉사 단체를 결성하여 군내 크고 작은 일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서 보물섬한우 영농조합법인 김성찬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찬 대표는 “자라는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학생들이 남해군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물섬한우 영농조합법인은 남해군 내에서 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 및 재배 등을 도와주는 단체로 한우를 사육하는 영농인들이 뜻을 함께하여 2018년에 설립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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