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고용 촉진과 수성알파시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4 청년굿잡 일자리박람회 시즌 5’ 행사를 개최했다. 비수도권 최대 정보기술(IT)·소프트위에(SW) 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대구와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한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기업 14개사가 함께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수성알파디지털위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참여와 행사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기업 면접관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을 위한 1:1 면접이 열렸으며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부대행사 중 하나인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및 포토존’도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과 청년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지역 대학생, 구직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마감 시간까지 면접 대기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를 직접 대면할 일이 잘 없는데 이번 박람회를 기회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주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는 2023년 기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 240여 개사가 입주, 4천 5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산업 집적지다.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2 알파시티 조성, 국가 디지털 혁신단지 조성 등 호재에 힘입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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