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19일 영천댐 일원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영천지역 농협을 비롯해 사회단체 동호인, 육군3사관학교와 2항공단 등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함께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동호인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는 영천댐공원 주무대에는 물풍선 던지기, 수질정화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영천시청 산림과의 산불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 마련된 어묵은 완주자들에게 최고의 인기였으며, 완주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특설무대 공연에 맞춰 단체 댄스를 추는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회를 즐기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지역농산물 판매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캠핑대회 기간 동안 각종 시상품을 지역 농산품으로 대체하는 등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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