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법정기념일인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아동,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국립공주병원과 협력해 진천중, 진천여중 학생 약 330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마음 건강 북 콘서트’도 열였다. 센터에서 매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월간, 책수다’ 추천 도서인 ‘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의 저자 허경심 작가와 함께 솔직 담백한 내용으로 공황장애의 실제 경험담, 약물의 중요성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이벤트인 ‘온라인 정신 건강 능력 고사’가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 지식을 확인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 가는 알찬 시간이 됐다. 또한 지난 15일인 진천 장날에는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 잇다Ⅱ’가 상반기에 이어 지역 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센터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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