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창소방서는 18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제11대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도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이병근 거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으로 취임해 거창군의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의 지원활동을 펼쳐온 마호운 전 회장에게는 그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패를, 취임하는 최시우 회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고, 이어서 이병근 서장의 격려사와 구인모 거창군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제11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을 맡게된 최시우 신임회장은 2019년 입대해 신원면 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을 거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취임사에서는 후배 및 동료 대원과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에서 모은 기금으로 ‘거창군 아림1004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병근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활동한 마호운 회장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최시우 회장께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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