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윤붕구)가 주관하는 ‘제22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10월 17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선발해 결혼식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3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장애인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98쌍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했다. 충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합동결혼식을 매년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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