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맹꽁이와 함께하는 미리크리스마스 26일 진행 맹꽁이 서식지 청소하고 공연 관람…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JK뉴스=JK뉴스] 청주시 맹꽁이생태문화관은 오는 26일 크리스마스 콘셉트 속에서 맹꽁이 대체서식지를 정비하고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맹꽁이와 함께하는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부터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잠자리 공원에서 진행된다. 맹꽁이 대체서식지 내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를 잘 활용해서 예술로 승화시키는 정크아트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다. 이후 맑은소리로 유명한 오카리나 연주로 캐롤 메들리와 새소리 등의 연주곡을 듣을 예정이며, 인형극 공연으로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 이야기 마당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는 옷차림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참여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맹꽁이생태문화관은 서원구 성화동 택지개발 당시에 만들어져 시민들의 생태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와 꼬마잠자리가 발견돼, 이곳에 맹꽁이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잠자리공원이란 이름을 붙여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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