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결과 나눔회 개최학생의 맞춤형 행동 변화와 성장을 돕는 우수 사례 소개‧의견 공유 등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과학교육원에서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 결과 나눔회를 열었다.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등으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학생과 봄봄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학생 맞춤형 행동 변화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위원은 전·현직 교원, 변호사, 상담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 또는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사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우수 사례 소개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경험 나누기 ▲도서관 업무 담당자 의견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독서 활동 등 다양한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봄봄 위원들은 “학생들의 회복적 생활 변화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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