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7일 오후, S컨벤션에서 '통합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1회 통합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도내 교직원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관련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발제에서는 통합교육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협력기반 통합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긍정적 행동 지원 기반의 생활교육 ▲학부모가 바라는 통합교육 ▲통합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통합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일부 개정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시행해야함에 따라 특수교육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통합교육의 길을 한 걸음 더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통합교육이 실효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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