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해운대구는 반여1동 강변자동차 매매단지에서 상리마을까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선과 불량 공중선 정비작업에 돌입했다. 반여1동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선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데다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은 안전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구는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SK브로드밴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7개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내년 12월까지 공중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늘어지거나 뭉쳐진 방송선과 통신선은 정비하고, 폐선과 사선은 철거한다. 또 건물과 주택에 연결되는 인입선을 정리하는 한편 동축 유선 케이블은 광케이블로 교체할 계획이다. 정비 비용은 통신사가 전액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가 골목에 얽혀있는 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