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남 서산시는 17일 어린이들의 손 씻는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꼼짝마! 바이러스맨!’을 제목으로, 어린이의 손 씻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연 내용은 잘 씻지 않는 덜렁이의 몸속으로 바이러스맨이 들어가 몸이 아프게 되자, 꼼꼼이와 건강이가 나타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다. 공연 전후에는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마술쇼가 진행돼 참여한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습관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어이들이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추진됐으며,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손 씻는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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