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양양군이 10월 17일 오전 10시 양양군보건소 앞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긴급채혈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이 대·내외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전쟁과 테러 상황에서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전시 업무 절차 숙달 및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양양군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 제303경비단, 속초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전시 적 테러 공격 상황을 가정한 긴급 채혈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이 헌혈차량을 이용하여 채혈을 실시했으며, 제303경비단이 테러를 대비해 청사 및 헌혈차량을 방호하고, 속초경찰서도 헌혈차량 등의 호위 지원에 나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안정적 혈액 확보에 목적을 뒀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며, 헌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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